어느 순간부터 큰 이체가 아니라면 더 이상 귀찮았던 OTP를 사용하거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이체하는 일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간편 송금의 발달 덕분인데요. 얼마 전까지는 토스와 같은 간편 송금만을 담당하는 앱들이 지원되어 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을 대신하여 사용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토스에서는 마이 데이터 서비스라 명칭 하여 타행 계좌의 송금과 잔액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여러 은행에서 오픈뱅킹으로 계좌를 연결하도록 장려하는 이유는 해당 은행 내에서 모든 은행 업무를 보도록 만들기 위함이지만, 원하지 않는 계좌가 연결되거나 너무 많은 계좌가 연결되어 관리가 더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토스 오픈뱅킹 해지
이번에는 현재 토스 뱅크 이전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활성화시킨 토스에서의 오픈뱅킹 해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토스 접속 및 자산 접속
토스 앱으로 접속한 뒤, 홈에서 보이는 자산을 눌러 접속해주세요.
2. 편집 선택
토스에 연결된 자산 상단에 보이는 편집을 눌러주세요.
3. 삭제 변경
편집에서 다시 한번 상단의 삭제를 눌러 삭제를 진행할 수 있는 상태로 변경해주세요.
4. 오픈뱅킹 해지 진행
이제 원하는 오픈뱅킹의 해지를 진행해주세요.
계좌에 따라 즉시 삭제가 진행되는 계좌가 있을 수 있고, 토스 또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인증을 진행하고 삭제가 진행되는 계좌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토스 오픈뱅킹 참고사항
오픈뱅킹과 관련된 글을 작성할 때마다 필자가 항상 오픈뱅킹은 절대로 자동 연결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는다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토스에서 오픈뱅킹으로 연결된 계좌를 삭제하고 있다면 알겠지만 연결과는 다르게 한 번에 모든 계좌를 삭제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또한 한계좌만 연결되었거나 저금통과 같은 서비스라면 즉시 삭제가 가능하지만 저축예금이나 해당 은행의 여러 계좌가 존재하는 경우 등은 아래와 같이 인증을 진행한 뒤, 삭제가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타행에서 오픈뱅킹을 연결할 일이 있다면 필요한 계좌만 선택하여 연결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토스의 경우 너무 많은 계좌가 연결되었고 삭제하기 힘들다면, 더 이상 토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에 가정하에 탈퇴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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