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한번에 정리

이번에는 농협카드에 대한 해외결제 수수료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대부분의 카드가 해외결제를 지원하게 되면서 해외에 방문하게 되었을 때 여유분의 환전금액과 평소 이용하는 카드를 챙겨가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하여 해외결제를 진행하게 되었을 때는 일정 부분의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카드사의 해외결제와 관련된 정책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해당 글을 통해 농협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농협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1.1. 국제카드사 수수료

1.1.1. 신용카드 해외이용 수수료

1.1.2. 체크카드 해외이용 수수료

1.2. 농협카드 해외이용 할부결제

농협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이용 중인 농협카드에 마스터카드 혹은 비자카드 등의 국제결제 브랜드의 마크가 표기되어 있다면 해당 카드를 이용하여 해외결제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농협카드에서는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이용하여 해외거래를 진행하는 경우 국제카드사(국제결제 브랜드) 수수료와 해외서비스 수수료를 청구하고 있는데요. 이때 국제카드사의 수수료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국제카드사 수수료

먼저 국제카드사의 수수료는 국제결제 브랜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데요.(수수료는 모두 미화를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이용하게 되는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경우 해외에서 일시불 또는 단기카드대출과 같은 거래를 진행할 때, 1%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스터카드와 함께 비교적 많이 이용되는 VISA의 경우 해외에서 거래를 진행할 때, 1%~1.1%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부과되는 수수료는 카드 상품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며, 이용 중인 카드의 안내를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비교적 많이 이용되지 않는 UnionPay가 탑재된 카드의 경우 국제결제 브랜드 수수료로 해외에서 거래를 진행할 때, 0.6% 또는 0.8%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부과되는 수수료는 카드 상품에 따라 차이가 존재합니다.)

국제결제 브랜드	수수료
MasterCard	1%
VISA	1%~1.1%
UnionPay	0.6% 또는 0.8%
JCB	미적용

신용카드 해외이용 수수료

국제결제 브랜드를 이용 중인 신용카드의 경우 농협카드의 해외결제서비스 수수료와 함께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는데요. 이때 농협카드의 신용카드는 해외서비스 수수료로 이용금액의 0.25%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농협카드의 신용카드를 통해 해외거래를 진행할 때 최종적으로 청구되는 금액은 [해외이용대금 + 국제브랜드 수수료 + 해외서비스 수수료]를 기준으로 청구되며, 자세한 기준은 아래내용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신용카드 해외이용 청구기준
- 해외이용대금 + 국제브랜드 수수료 + 해외서비스 수수료
  - 해외이용대금 : 해외 일시불 신용구매대금(미화) X 전신환매도율
  - 국제브랜드 수수료 : 해외이용대금 X 이용카드의 국제브랜드 수수료율
  - 해외서비스 수수료 : 해외이용대금 X 0.25%

체크카드 해외이용 수수료

국제결제 브랜드를 이용 중인 농협카드의 체크카드는 해외거래를 진행할 때,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국제카드사의 수수료(국제결제 브랜드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이때 신용카드와는 다르게 해외서비스 수수료가 거래방식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며, 거래 건당을 기준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해외거래 중 결제에 해당하는 일시불거래의 경우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0.5$(미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해외에서 결제를 진행하는 경우 [결제 건당 해외서비스 수수료 0.5$ + 카드에 적용된 국제결제 브랜드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예금인출과 잔액조회 시에도 해외에서는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잔액조회 시에는 브랜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