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토스뱅크 카드의 해외 결제를 설정하는 방법과 결제 및 인출에 대한 수수료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해외여행을 다닐 때 여행경비를 어떻게 준비해 가시나요? 필자의 경우 필요한 만큼 환전을 하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해외 결제를 지원하는 비자 또는 마스터 카드의 기능이 있는 카드를 하나 준비해서 가고 있습니다. 어느새 코로나도 잠잠해져 가며 해외여행도 점차 허용되어가고 있는데요. 휴가를 대비하여 사용하는 카드의 해외 결제 설정을 미리 진행하고 수수료를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 1년 전 출시된 토스뱅크의 체크카드는 마스터 카드로 해외 결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바로 토스뱅크 카드에 대한 해외 결제 설정과 수수료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스뱅크 카드 해외 결제 설정
먼저 토스뱅크 카드에 대한 해외 결제 설정 방법입니다. 설정 방법은 토스 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해당 앱이 오래된 경우 진입 과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앱을 최신으로 유지하고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토스뱅크 접속
토스 앱으로 접속하고 로그인을 진행한 뒤, 홈 화면에서 토스뱅크를 선택해주세요.
2. 토스뱅크 체크카드 관리 접속
토스뱅크 중 체크카드를 선택하여 상세 페이지로 들어가 주고, 해당 페이지 상단의 톱니바퀴 버튼을 눌러주세요.
3. 해외 이용 설정
마지막으로 해외 결제에 대한 설정을 진행해주세요.
해외 이용 차단 시 해외 결제와 ATM 출금 등 모든 해외 이용이 차단됩니다. 또한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설정은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는 경우 환전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어 존재하는 메뉴로 상황에 따라 설정을 허용 또는 차단해주시면 됩니다.
토스뱅크 해외 결제 수수료
다음으로 토스뱅크의 해외 결제에 대한 수수료입니다.
기본적으로 카드로 해외 결제를 진행할 때 국제 브랜드(토스의 경우 마스터) 수수료와 해외 이용 수수료, 두 가지의 수수료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의 경우 해외 결제 시 이용금액에 대한 국제 브랜드 수수료 1%가 부과되며 해외 이용 수수료로 건당 $0.5가 부과됩니다. 또한 해외의 ATM을 이용하여 출금을 진행할 경우 국제 브랜드 수수료 1%가 부과되며 현지 ATM의 자체 수수료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ATM의 자체 수수료는 토스에서 부과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기기마다 수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해외 결제 수수료 : 국제 브랜드 수수료 1%(이용금액의 1%) + 해외 이용 수수료(건당 $0.5)
- ATM 출금 수수료 : 국제 브랜드 수수료 1%(이용금액의 1%) + 현지 ATM 기기의 자체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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