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미국주식 순매수 상위 10종목, 9월 서학개미
지난 몇 달간 미국의 연속된 금리 인상과 여러 악재들이 겹치며 현재까지 횡보 중인 주식 시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코로나 초창기 시절 폭락했던 주식시장이, 후엔 급등하며 21년도 말까지 최고가를 계속 갱신하던 모습을 기억하고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대한 희망을 놓고 있지 않습니다.
필자 또한 시간이 지나면 증시가 다시 우상향을 그려줄 것을 믿으며, 몇 가지 미국 기업에 적립식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지난 한 달간 우리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순매수 상위 10가지 종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 순매수 상위 10종목
1. TQQQ
1위는 코로나 시절부터 장기투자로 유명해진, 나스닥 100 지수 3배 추종 ETF인 TQQQ입니다. 흔히 티큐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프로 셰어즈에서 지난 2010년 출시한 상품으로 나스닥이 1% 상승하면 3%의 수익을 볼 수 있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으로 위험성 높은 상품이지만, 코로나 시절 말도 안 되는 상승을 보여줬던 것처럼 낮은 가격으로 모아가기 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2. SOXL
2위도 TQQQ와 더불어 한국인이 사랑하는 종목 중 하나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ETF입니다. 여기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미국의 상장되어있는 반도체 기업 중 상위 30위의 기업들의 주가를 지수화 해놓은 것으로 예를 들면 우리에게 익숙한 엔디비아와 인텔 등이 여기에 속하고 있습니다.
3. SPY
SPY는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ETF로, 무려 1993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어지고 있는 ETF입니다. 국내에서도 ETF 열풍이 불었을 때, 안정적인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ETF 중 하나입니다.
4. NVDA
엔디비아는 그래픽 카드로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며 미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 중 하나입니다.
5. BULZ
BULZ는 FANG과 함께 대형 기술주를 추종하는 3배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다른 ETF들과는 다르게 몬트리올 은행이 운용하는 상품으로 ETF가 아닌 ETN 종목입니다. 구성 종목으로는 대표적으로 애플과 테슬라, 인텔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BULZ를 뒤로 6위에 UPRO, 7위 O, 8위 FNGU, 9위 SCHD, 10위 애플이 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