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경제

파킹통장 금리비교,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뿌빵사무원 2022. 9. 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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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기준금리가 인상되어가고 있습니다. 불과 몇 주 전인 8월 25일에도 모두의 예측대로 4회 연속의 금리 인상이 단행되었는데요. 언제나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는 악재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아마 가장 큰 수혜를 본 것은 저축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실 것 같은데요. 예치 개념의 예금과 적금 외에도 올해 초부터 많은 분들이 시작했던 파킹 통장들의 금리가 인상되었습니다.

 

인터넷은행 파킹통장 비교

 파킹통장으로 고객을 모았던 것이 아니기에 경쟁력 있을만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카카오뱅크에서도 이틀 전인 9월 8일 세이프박스의 금리를 인상하며, 이번에는 국내의 대표적인 인터넷 전문은행 세 가지,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을 비교해보려 합니다.

인터넷은행 파킹통장 비교

 

 

소개에 앞서 파킹통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불리고 있는 명칭 그대로 자동차가 주차하듯이 잠시 여유자금을 보관하며 하루만 보관하더라도 제공되는 이자가 쌓이게 되는 통장입니다.

 

카카오뱅크의 파킹통장

먼저 카카오뱅크 입니다. 카카오뱅크의 파킹통장은 세이프박스로 기존의 카카오뱅크 계좌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데요. 출시와는 다르게 코로나의 여파로 저금리 시대가 찾아오자 1%대의 금리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인 인상을 하며 가장 최근 연 2.20%의 금리로 인상되었습니다.

 

보관 한도의 경우 생성 시, 1000만 원이지만 최대 1억 원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매달 넷째 주 금요일 결산되어 다음날인 토요일 이자가 지급되고 있습니다.

 

오늘 날짜인 9월 10일을 기준으로 인터넷 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이프박스 예시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상세

 

토스뱅크의 파킹통장

두 번째는 토스뱅크 입니다. 비교적 늦게 출범한 토스뱅크의 경우 금융 업무가 주를 이루는지는 않기에 출시되는 입출금 통장과 적금, 증권계좌 등 모두 1인 1 계좌로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토스뱅크의 계좌 자체가 파킹통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파킹통장으로 고객을 모았다고 해도 할 말이 없기에 토스 서비스의 고민으로 뽑히기도 하며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세 개의 인터넷 은행 중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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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에 금리가 제공되는 것이기에 보관 금액을 제한 둘 수 없어 1억 원에 대해서만 연 2%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1억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0.1%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토스뱅크의 장점은 복리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는 오늘 이자받기 기능으로 원할 때 쌓인 이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파킹통장 상세

 

케이뱅크의 파킹통장

마지막은 케이뱅크 입니다. 케이뱅크의 경우 카카오뱅크와 비슷한 본 계좌와 연결해서 사용 가능한 플러스박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플러스박스는 2개월 전, 파킹통장 중 가장 낮은 금리로 연 1.3%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금리 인상에 맞추어 대폭 인상하며 현재는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의 사이인 연 2.1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9월 14일 기준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금리가 연 2.30%로 인상되었습니다.

 

케이뱅크의 장점으로 보관 한도를 말할 수 있는데요. 세 은행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최대 3억 원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이자는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지급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예시플러스박스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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