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소수점 투자 방법, 미국 주식 꿀팁
몇 년 전 출시된 한국투자증권의 미니스탁을 시작으로 소수점 투자가 인기를 끌며 많은 증권사에서 소수점 투자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에 출시된 토스의 증권 서비스에서도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해외의 주식은 기업의 규모가 크다 보니 주식의 한 주당 가격 또한 사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점 투자는 최소 1000원이라는 적은 단위로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한주에 100만 원이 넘는 테슬라 같은 주식도 적은 금액으로 모아갈 수 있고 가격이 떨어지면 방어가 시급한 레버리지 ETF에도 투자에 용이합니다.
이번에는 토스의 증권 서비스를 이용해 소수점 투자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스증권 소수점 투자 방법
1. 먼저 토스 앱에 접속한 뒤 주식 서비스로 이동해 상단의 검색 버튼을 눌러 원하는 종목을 찾아주세요.
2. 종목을 확인하고 우측 하단의 구매하기를 눌러주세요.
3. 주식 주문 페이지로 들어왔다면 아래에 보이는 메뉴 버튼을 누른 뒤, 주문 방법을 소수점 주문으로 변경해주세요.
추가로 주문 방법 중 주식 모으기를 선택해 일정 기간, 원하는 만큼 소수점으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제 해당 화면과 같이 최소 금액 1000원이라는 문구가 보인다면 소수점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후 원하는 금액만큼 주식을 주문해주시면 됩니다.
단, 미국 주식의 소수점 투자의 경우 주문은 24시간 가능하지만 정규장이 시작되어야 주문이 체결되며 지정가는 지원이 안되며 시장가로 체결이 됩니다. 또 미국 주식의 정규 시간에는 일반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지만 이때에도 시장가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단점을 장점으로 보완하기 위해 주가가 어느 정도 떨어지는 경우 지속적으로 일정한 금액으로 추가 매수를 진행하여 평균단가를 낮춰가며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거래 시간 알아보기
소수점 투자 꿀팁
올해인 2022년 하반기부터는 국내 주식에 대한 소수점 투자가 지원되지만 현재는 알고 있듯 미국 주식에 대한 소수점 투자만 지원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외의 주식을 거래할 때는 해당 국가의 통화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소수점 투자 또한 1000원 단위의 주문을 넣게 되면 주문이 체결된 다음날 환율이 적용되어 환전이 진행되는 식으로 거래가 됩니다.
하지만 환전에는 정규시간이 정해져 있어 정규시간 외에 환전을 하게 될 경우 추가적인 수수료가 부과되어 미리 환전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토스증권에서의 정규시간 환전 우대율은 95%이며 시간 외 환전을 진행할 경우 50%의 우대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환전을 진행하셨다면 3번 순서에서 보았던 주문 방법의 제일 하단에서 달러로 보기를 허용해주시고 달러 단위로 주문을 하게 되면 주문 뒤 환전이 되지 않고, 미리 환전되어 보유 중인 달러로 소수점 거래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