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십, 몇백만 건 이상의 거래가 오가는 은행에서는 서로 간의 거래마다 실제가 아닌 전자상의 기록 후, 한 번에 정산을 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은행의 점검시간이 존재하며, 점검시간 중 새로운 거래가 발생하였을 때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점검시간 만큼은 거래를 막아두고 있습니다.
이런 점검시간은 은행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주 거래하는 은행의 점검시간을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에는 각 은행들의 점검시간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은행들을 알아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KB국민은행
- 신한은행
- 농협은행
- 우리은행
국민은행의 점검시간
먼저 대표적인 시중은행 중 하나인 국민은행입니다. 국민은행은 매일 밤 11시 50분부터 00시 5분까지 점검이 진행되며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의 경우 추가적으로 00시부터 아침 7시까지 시스템 조정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단, 조회 업무는 점검시간과 관계없이 24시간 가능하며 이체와 같은 거래 업무에서의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점검시간
다음은 국민은행과 더불어 대표 시중은행 중 하나인 신한은행입니다. 신한은행은 매일 밤 00시부터 00시 10분까지 10분간 '시스템 전환 작업' 즉 점검시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해진 점검시간에는 당연하게 이체와 같은 거래 업무가 제한되며 점검시간 이후에도 타행이 점검을 진행 중이라면 타행에 대한 이체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농협의 점검시간
농협의 점검시간은 매일 00시부터 00시 30분으로 조금 긴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타행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5분의 점검시간이 추가되어 밤 11시 55분부터 00시 30분까지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밤 11시 55분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는 시스템 정기점검이 진행되니 이 또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은행의 점검시간
마지막으로 알아볼 은행은 우리은행입니다. 우리은행은 매일 밤 00시부터 00시 10분까지 10분간의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이하게 금요일의 경우 동일하게 00시에 시작된 점검이 00시 40분에 종료가 되니 특히 유의하셔야 할 듯합니다.
추가로 우리은행도 시스템 정기점검이 있어 매월 둘째 주 일요일 02시부터 06시까지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