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서야 약간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지만 2022년은 확실히 힘든 주식시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힘든 장세 속에 저의 주변에는 과감한 손절보다는 기회다 싶어 버티며 물타기를 진행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지인들이 하락과 횡보의 연속을 버티는 방법은 바로 배당주 투자였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재테크로 단기적 수익을 얻기 위한 투자보다는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에 투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배당금을 받기 위한 배당락일과 기준일에 대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의 배당금
▶주식에서 배당이란?
먼저 기업에서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그 소유 지분에 맞게 이윤을 분배해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명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배당금을 분배하고 있지는 않아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도 있으며 기업에 따라 배당을 분배하는 비율과 주기 또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에서는 배당 지급에 대한 정보를 일정에 맞게 공시해주고 있으며, 공시된 정보에서 언제까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해야 하며 1주당 어느 정도의 배당금을 지급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과 기준일
공시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일정을 권리락일이라고 명칭하고 있습니다. 또는 배당락일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말을 의미합니다.
권리락이 존재하는 이유는 일전에 설명했던 주식의 후 결제 시스템 때문인데요. 주식을 매수한 뒤, 결제가 완료되고 온전히 내 주식이 되기까지는 2영업일에서 4영업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에 배당락일을 통해 언제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 기준일 나의 주식이 온전히 결제가 완료되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표를 통해 알 수 있듯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공시되어있는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하루 전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해야 하며 권리가 사라지는 날인 배당락일부터는 매수를 진행해도 해당 일정에 대한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 배당락 하루전 | 배당락일 | 배당 기준일 |
| 8월 9일 | 8월10일 | 8월 11일 |
| 매수 시 배당 O | 매수 시 배당 X |
